홋카이도 대학의 야마구치 히로유키 교수 등의 연구 그룹과 삿포로 의과 대학은 적당한 습도 환경 하에서는 고주파 접촉면(사람이 자주 만지는 난간이나 문 손잡이 등)을 사람 피부(37℃)에 따뜻하게 하는 것만으로 표면에 부착 인간 병원균의 생존성을 극적으로 저하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의료관련시설에서 고주파 접촉면을 통한 의료진과 환자와의 접촉 등으로 인한 의료관련 감염증(HAI,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은 시중 감염에 비해 고령으로 면역력이 저하되고 있다 환자에게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HAI의 예방책으로서는, 감염의 핫스팟이 되는 고빈도 접촉면의 세세한 청소가 실시되고 있지만, 소독제나 항생물질에 내성을 획득한 균의 발생 등에 의해, 그 제어는 충분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본 연구 그룹은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온도가 부유 세균수나 건조면의 생균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이러한 결과는 소독제와 같은 화학 물질에 의존하지 않고 온도를 조절하는 것만으로 박테리아의 생존을 제어 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우선 온도와 습도의 변화가 병원 내의 고빈도 접촉면의 세균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그 결과, 온도와 습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원내 환경에서는, 고빈도 접촉면 상의 생균수가 다른 환경보다 유의하게 많은 경향이 발견되었다.이 때, 사람의 개재 빈도에 차이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경의 온도와 습도가 세균의 생존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즉, 습도가 담보된 환경에서, 건조면을 사람 피부 정도로 따뜻하게 함으로써, 병원세균의 생존성을 감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시사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인피부(37℃)에 가온할 수 있는 난간에 눈에 띄는 디바이스를 작성해, 병원세균의 생존성을 검증한 결과, 가온부의 생균수는 온도가 낮은 부위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본 연구 성과는 고빈도 접촉면에 부착된 병원체를 제어하기 위한 화학물질을 대체하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에 기초한 감염제어법의 개발에 연결될 가능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