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조기에 전방 스트립의 γ- 아미노 부티르산 (GABA) 농도가 낮 으면 향사회성이 높고, 프론트 스트립과 후부 스트립의 기능적 네트워크가 강하면 향사회성이 높다는 것을 , 도쿄 대학의 연구 그룹이 밝혔다.
향사회적인 행동이란 ‘타사의 이익이 되는 자발적인 행동’으로 정의되어 소아기에 출현해 사춘기에 성숙한다.인간은 유아기에 자기 중심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지만, 소아기가 되면 향사회적인 행동이 출현하게 되어, 사춘기 조기에 향사회성의 발달의 피크를 맞이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자기 공명 영상법 (MRI)을 이용한 연구는 사춘기의 사회 인지에 전방 띠 모양 회가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춘기의 향사회성과 신경 전달 물질이나 뇌 기능적 네트워크와의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그룹은 일반 인구 집단에서 추출한 대규모 사춘기 조기 피험자 집단(10.5~13.4세)을 대상으로 신경전달물질 등 대사물질의 뇌내 농도를 측정하는 MR스펙트로스코피(MRS) )의 촬상을 실시하였다.그 결과, 전방대상회의 GABA 농도가 낮으면 향사회성이 높고, 전부대상회와 후부대상회의 기능적 네트워크가 강하면 향사회성이 높은 것이 발견되었다.게다가, 전방 스트립의 GABA 농도가 낮으면, 프론트 스트립과 후방 스트립의 기능 네트워크가 강해짐을 나타내며, 「프론트 스트립의 GABA 농도가 낮다」→ 라고 후부대상회와의 기능적 네트워크가 강하다”→“향사회성이 높다”라고 하는 관련이 밝혀졌다.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한 신경 과학적 연구, 즉 "포퓰레이션 뉴로 사이언스"연구에 의한 이번 성과는 사춘기 조기에 향사회성의 발달과 뇌 신경의 대사 동태와 기능적 네트워크가 관련된다는 것을 보여 주며 인간의 주체 가치의 발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