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공업대학은 2019년 10월 26일 졸업 50주년 기념식전 '반세기 지연의 졸업식'을 개최한다.
1969년(쇼와 44년) 3월, 나고야 공업 대학에서는 학원 분쟁의 영향으로 졸업식을 실시하지 않고, 이 해의 졸업생에게는 졸업 증서를 우송했다.일본의 고도 경제성장기에 취직한 1969년 졸업생은 그 후의 버블 경기, 버블 붕괴라는 쇼와·헤이세이의 격동의 시대 속에서 일본은 물론 세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그런 격동의 시대를 살아 온 1969년의 졸업생에게 경의를 표하며, 졸업으로부터 50주년의 절목이 되는 2019년에 「반세기 지연의 졸업식」을 집행하게 되었다.동창회 등을 통해 졸업식 참가를 호소한 결과 전국에서 157명부터 출석 의향이 있었다고 한다.
졸업식 당일은, 대학을 일반인에게도 개방하는 제5회 홈 커밍 데이를 개최해, 학내·연구실 견학 투어, 초중학생 대상의 참가자 체험형 이벤트(컴퓨터의 프로그래밍 및 액체 질소 실험), 마츠오 토쿠로산업기술대학원대학 교수의 “일본이 다음 시대에 세계에서 승리조가 되기 위해”라는 제목의 기념 강연회 등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