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의 고린타로 박사연구원, 도쿄대학의 시바시 백일 교수들은 단지 물질 모임인 RNA의 자기복제 시스템을 시험관 내에서 다양한 계통으로 자발 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생명 탄생 전의 시대에는, RNA나 짧은 단백질 등의 분자로 이루어지는, 분자의 자기 복제 시스템이 존재해, 그것들이 진화하는 것으로 현재와 같은 다양하고 복잡한 생물계가 만들어진 것으로 상상되어 있다.그러나, 지금까지의 분자의 자기 복제 시스템에서는 진화(RNA 집단의 유전적 조성의 변화)가 곧 멈추어, 생명에 접근하는 모습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종래의 분자 시스템을 기초로, RNA에 코드된 유전자의 효소 등 단백질로의 번역을 가능하게 하는 반응액(무세포 번역 반응액)을 이용한 RNA의 자기 복제 시스템을 독자 개발 .이 시스템을 원시생명체의 모델에 사용하고, 실험실에서 약 300세대에 이르는 장기의 진화 실험을 실시한 결과, 물질인 RNA의 진화 현상의 관찰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실험에서는 우선, 원래의 RNA(숙주 RNA)에 의존하여 증가하는 기생형의 RNA(기생체 RNA)가 RNA의 재조합에 의해 자연 발생하였다.그리고 양자는 서로에 대한 내성을 차례로 획득했다.이 진화적 군확 경쟁(상대보다 강해지는 진화)의 결과, 숙주 RNA와 기생체 RNA의 양쪽이 멈추지 않고 진화를 계속 다양한 종류로 분화해, 현재도 멈추는 기색은 없다.
이번에 생물만의 특징으로 여겨져 온 다양성의 진화와 지속적인 진화라는 현상이 비생물 분자로 구성된 시스템에서 처음으로 재현되었다.기생체의 출현에 의해, RNA라는 분자에서도 「마치 생물처럼」진화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이 기생체와의 공진화가 물질로부터 생명 탄생을 가능하게 한 열쇠는 아닐까 하고 있다.
논문 정보:【eLIFE】Emergence and diversification of a host-parasite RNA ecosystem through Darwinian ev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