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시대학 건축도시디자인학부 아키야마 유키 준 교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빈가율을 예측하는 맵을 개발했다.총무성의 국세조사, 주택·토지통계조사를 바탕으로 실태조사가 미치지 않는 지역도 포함해 추계할 수 있어 연구성과가 일본지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
도쿄도시대학에 따르면 아키야마 준 교수는 AI(인공지능)에 총무성의 국세조사, 주택·토지통계조사를 바탕으로 전국시구정촌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인구동태와 공가수의 변천을 학습시켜 각 시구정촌의 2018년, 2023년, 2028년의 빈가율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평균 오차 1.96%라는 높은 정밀도의 예측이 가능하며, 실제로 현지조사를 하지 않은 지역을 포함하여 시구정촌 전체의 빈가율을 시작할 수 있다.아키야마 준 교수는 이를 열람할 수 있는 빈집 맵을 웹상에 공개했다.전국 모든 지자체를 망라한 빈집 맵은 처음이라고 한다.
전국적으로 빈집이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정부는 전국 지자체에 빈집 분포 상황 파악을 요구하고 있지만 빈집 조사의 효율적인 수법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정부 통계의 대상외가 되어 현재의 빈 집마저조차 불명한 지자체도 있다.
아키야마 준 교수는 향후 정부 통계의 마이크로 데이터를 이용함으로써 현재의 시구정촌 단위로부터 보다 세세한 지역별의 빈 가율을 산출할 계획.그 데이터를 이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빈집 대책이 가능해진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