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와다 재활 병원의 나카무라 카네하리씨와 기오대학의 시부카미 건객원 연구원, 모리오카 슈 교수 등은, 양안성 복시에 대한 안구 운동 훈련의 유효성을 보고했다.
외상성 뇌 손상 후, 약 90%의 환자가 양안성 복시를 포함하는 안구 운동 장애를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양안성 복시는, 좌우의 안구의 시축의 어긋남에 의해 일어나고, 1개의 물체가 2개의 물체에 지각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전도에 의한 골절의 가능성을 높이거나 일상생활 활동이나 생활 품질 (QOL)의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본 연구에서는 외상성 뇌 손상 후 우안구의 외전 방향으로의 운동 기능 저하와 양안성 복시를 보인 30대 남성 환자에게 안구 운동 훈련을 실시하여 치료 경과를 추적하였다. 안구 운동 훈련은 매일 2회, 40분간으로 하고, 이것을 4주간 계속했다. 내용은 천천히 또는 빠르게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레이저 포인터를 추시시키는, 우안구를 외전 방향으로 최대로 움직여 유지시키는, 점멸하는 타겟을 추시시키는 등이었다.
치료 효과는 우안구의 외전 방향으로의 운동 거리, 우안구의 정중으로부터의 복시 출현 각도, 시선 추이, 시선 좌표의 오차로 평가하였다. 우안구 외전거리는 개입 전과 비교하여 개입 후에 증가하여 개선을 인정하였다. 복시 출현 각도도 개입 후는 커지고, 복시가 출현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시선 추이 평가에서는, 경과와 함께 시선 추이의 편차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상으로부터, 안구 운동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장해되고 있던 우안구 외전 운동이나 복시가 개선되어, 시선도 안정되는 것이 나타났다. 한편, 4주간의 개입 후에는, 장애측보다 반대측이 시선 좌표의 오차가 커지고 있었다고 하고, 장애측 뿐만이 아니라 비장애측에의 안구 운동 훈련의 필요성도 시사되었다 .
향후는 보다 증례수를 늘려 양안성 복시에 대한 안구 운동 훈련의 효과 검증을 진행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