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대학의 Fan Hailong(후안 하이런) 연구원, 쿤첸핀 교수 등의 연구 그룹은 해수 중에서 빠르고 강력하게 접착하여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접착제를 개발했다.

 홍합이나 후지츠보 등의 해양 부착 생물은, 「접착 단백질」이라고 불리는 접착제를 분비함으로써, 해수 중에서 바위에 견고하게 부착할 수 있다.한편, 대부분의 인공적인 접착제는 공기 중에서는 재료에 강하게 접착하지만, 수중이나 해중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연구그룹은 홍합의 접착 단백질 중에서 플러스(+)로 대전한 양이온성 부위와 방향환이라고 불리는 부위가 서로 나란히 늘어서 있는 것에 주목하고, 양이온성 부위와 방향환 부위가 서로 옆에 배치 고분자 화합물을 합성했다.얻어진 고분자 화합물은 해수 중에서 접착제로서 작용하여, 돌, 유리, 플라스틱 등의 각종 고체를 강하고, 신속하게 접착시킬 수 있었다.

 그 접착 강도는 최대로 약 60 킬로파스칼 (접착면 1 평방 미터 당 6 톤의 무게를 견디는)과 매우 튼튼하고, 또한 박리와 재접착을 여러 번 반복할 수도 있다.한편, 양이온성 부위와 방향환이 랜덤하게 배열된 고분자 화합물에서는, 상기와 같은 강한 접착은 보이지 않았다.즉, 이 화합물에 의한 해수 중에서의 강한 접착은 양이온성 부위와 방향환이 서로 옆에 배열된 구조에서 유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해수 중에서 반복 사용 가능한 접착제의 개발을 보고하는 세계 최초의 예가 된다.개발한 재료는, 해수 중에서 가고정제나 파손의 수복제로서 사용할 수 있는 것 외에, 이 기술을 살린 해수 중에서의 콘크리트 제조 등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Nature Communications】Adjacent cationic–aromatic sequences yield strong electrostatic adhesion of hydrogels in seawater

홋카이도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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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대학의 기원은 1876년에 설립된 삿포로 농학교에 거슬러 올라간다.오랜 역사 속에서 '프론티어 정신', '국제성의 함양', '전인교육' 및 '실학의 중시'라는 기본이념을 내세워 쌓아왔습니다.이 이념하에 국제적으로 통용하는 고도의 학문적 소양을 가지고, 정확한 판단력과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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