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대학 산업과학연구소 치바 다이치 교수는 콘크리트에 매설된 철근의 위치·깊이·굵기·파단 개소 등을 비파괴로 순간적으로 진단하는 새로운 수법을 개발했다.

 매설 철근을 비파괴로 찾기 위한 수법은 지금까지도 몇 가지 있었지만, 대부분은 철근뿐만 아니라 전선이나 파이프 등의 비자성 금속이나 공동도 동시에 검출해 버린다.또, 그 밖의 수법에서도, 철근이 파단하고 있는 경우의 검사에 한정되거나, 강력한 전자석을 필요로 하는 등의 과제가 남아 있었다.

 이번에 치바 교수가 개발한 것은 영구 자석 근처에 자기 센서를 배치한 장치를 이용하여 철근이 매설된 콘크리트의 벽을 비추면 센서가 자계의 변화를 고감도로 검지하여 매설 철근의 위치·깊이·굵기·파단 상황 등을 순간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수법.영구자석에 철근이 접근하면 자석 주위의 자계가 변화하는 것을 이용한 것으로, 단순하면서도 목적으로 하는 철근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파악하여 진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치바 교수가 시작한 시험기에서는, 계측 종료와 동시에 철근의 위치나 깊이를 전용 소프트웨어가 순간적으로 추정해 유저에게 통지하는 구조가 되어 있어, 철근의 위치 등의 정보에 더해, 주위의 철근 와의 모습의 차이나 파단 개소의 진단까지, 순간적으로·정확하게·시각적으로 동정 가능하다는 것이 실증되었다.
 
 교량이나 터널과 같은 인프라의 노후화 예방보전을 위해 비파괴로 순식간에 매설 철근의 건전 상황을 파악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간단한 구조와 원리에 기초한 본 기술에 의해 저렴한 철근 탐사기의 실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게다가 향후는 철근의 매설 구조나 부식 상태 등도 포함하는 건전 상태를 3차원적으로 가시화하는 기술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본 기술의 추가 전개가 기대된다.

참조 :【오사카 대학】 영구 자석을 잘 사용하여 묻힌 철근을 진단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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