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학 생산기술연구소와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공동연구그룹은 하천 등 일본 육상부의 물 순환을 언제든 누구나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개했다.태풍이나 집중 호우시의 홍수 위험 정보의 예측 등에 활용할 수 있어 향후 데이터 제공을 통해 방재에 도움이 될 방침.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에 의하면 공동연구그룹은 도쿄대학생산기술연구소와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의 지구관측연구센터가 개발, 운용하고 있는 육상부의 물순환을 추정하는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바탕으로 일본 의 국토를 약 1㎞ 사방으로 나누어, 물 순환을 추정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도쿄대학의 시뮬레이션 기술과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의 위성관측 데이터로부터 일본의 하천 유량과 범람역의 추정 결과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가능하며, 10월에 일본에 상륙한 태풍 19호에서 실험적으로 예측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큰 피해가 나온 나가노현의 치카쿠가와 등에서 홍수 발생의 위험 정보를 산출할 수 있었다.

 상세한 하천 유량 데이터나 범람역 예측 데이터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현재는 1일 지연된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지만, 2019년도 중에 실시간 데이터로 전환할 방침.데이터는 방재과학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개발하는 재해 발생 장소 추정 시스템에도 활용될 예정이며, 공동연구그룹은 시스템의 고도화를 계속 진행한다.

참조 :【우주 항공 연구 개발 기구】일본중의 하천을 언제라도 누구나 모니터링! ~『Today's Earth – Japan』을 공개~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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