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즈 제작소는 초음파와 빛을 이용하여 강 구조물이나 콘크리트의 숨은 결함을 비파괴로 검출·이미징화하는 신기술을 개발.노후화된 인프라 구조물의 유지관리에 검사공정의 절력화·효율화가 기대된다.또, 실용화를 향한 실증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교토 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올해 9월부터 개시, 3년 후의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 플랜트의 탱크나 배관, 도로나 철도의 교량 등 인프라 구조물의 정기적인 검사에는 자분 탐상 시험이나 육안·타음 검사 등이 일반적이다.그러나, 자분 탐상 시험은 부재 표면의 도막 제거 작업이 번잡하고, 육안·타음 검사는 작업자에 의한 판정의 편차나 간과가 문제가 되고 있었다.
이번 초음파와 빛에 의한 새로운 비파괴 검사 기술을 개발.물체 표면에 초음파를 전파시켜, 진동에 의해 발생한 표면의 미소한 변위를 전용의 레이저 조명과 카메라로 검지, 초음파의 전파의 모습을 가시화한다.이것에 의해 육안이나 통상의 카메라 촬영과 같은 시야에서 결함의 위치나 형상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또한, 강재와 콘크리트로 검사 기술을 바꿀 필요가 없어진다.또한, 검사 전의 도막 제거가 불필요하게 되어 검사 공정을 대폭으로 절력화할 수 있다.이번에 콘크리트 표면 부근의 미소한 균열이나 깊이 1cm 이내에 존재하는 박리 등 종래 기술에서는 검출 곤란한 결함의 화상 관찰에 성공했다.
향후는 3년 후의 실용화를 목표로 실증 실험을 거듭해, 유저빌리티의 향상이나 성능 개량을 진행할 예정.교량 등 교통 인프라 구조물의 검사 용도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9월부터 교토 대학 대학원 공학 연구과의 고노 연구실과 공동으로 실증 연구를 개시했다.또한 플랜트 설비의 검사용도에 적용하기 위해 인프라 관리자나 검사사업자와 연계하여 올해도 필드 실증을 시작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