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에 의한 심박을 흉내낸 진동 자극이 긴장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게이오 대학의 연구 그룹이 밝혔다.또, 이 효과의 정도는 신체 내부 상태의 지각 능력(내 수용 감각)의 개인차에 좌우되는 것도 알았다.

 지금까지 의사 심박이 인간의 감정과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그 효과의 유무는 연구에 따라 달라졌다.한편, "내 수용 감각"은 스트레스를 느끼는 방법과 그 대처 방법에 영향을 미치는 감정 인식의 기반이되는 시스템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의사 심박의 효과와 내 수용 감각의 개인차와의 관계를 실험에 의해 검토했다.
 실험에서는 사람 앞에서 연설을 하고 긴장을 느끼는 스트레스하에서 스마트 워치를 통해 자신의 심박보다 2% 늦은 의사 심박 자극을 주었을 때의 참가자의 신체 반응을 계측했다.또, 참가자의 내수용 감각은, 자신의 심박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동정 받는 검사(심박 계측 과제)에 의해 평가했다.

 그 결과, 내수용 감각이 정확했던 사람일수록, 의사 심박 자극을 받는 것으로 부교감 신경이 강해져, 긴장으로 빨라진 심박 속도가 억제되는 경향이 보였다.한편, 의사 심박 자극을 주지 않은 경우는 반대로 내수용 감각이 정확할수록 부교감 신경은 약해지고 긴장에 의해 심박이 빨라지는 경향이 보였다.

 즉, 내수용 감각이 정확하고 신체 반응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스트레스 반응이 크지만, 의사 심박 자극에 의한 긴장 완화 효과도 크다는 것이 밝혀졌다.내수용 감각의 개인차에 따라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환기되는 신체 반응의 느낌이 다르고, 결과적으로 스트레스의 느낌과 감정에 미치는 영향도 좌우된다고 생각된다.

 또, 본 성과는, 개인의 내수용 감각에 따라 커스터마이즈함으로써 효과적인 감정 제어가 가능해지는 「스마트 촉각 디바이스」의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나타내고 있다.

논문 정보:【Biological Psychology】The effect of haptic stimulation simulating heartbeats on the regulation of physiological responses and prosocial behavior under stress: The influence of interoceptive accuracy

게이오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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