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규모로 진행되는 기후변화와 인구증가를 배경으로 식량난에 대한 '배양육' 기술에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의료에서 사용되는 인간 유래의 조직 세포의 배양법을 가축의 조직 세포에 응용하면 배양육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시야에 들어온다.
순천당대학의 연구그룹은 이번에 가축(소)에서 분리한 세포의 특성평가를 실시하여 소골격근 유래 CD29(Ha2/5) 양성세포가 특히 높은 증식능과 자기응집능을 가진다는 것을 밝혀 했다. CD29(Ha2/5) 양성 세포를 배양하면, 약 24시간에 자기 응집하여 직경 500㎛ 정도의 3차원의 세포 집합체(스페로이드)를 구축했다고 한다.
이 스페로이드를 근육과 지방으로 분화 유도함으로써 근육 성분과 성숙 지방 과립을 모두 포함한 배양육의 기초가되는 "고기의 싹"이 형성되었다.이것을 Meat Bud라고 명명하고, 스케일 업을 위해 콜라겐 겔에 다수 매립하여 형성을 시도했는데, Meat Bud의 융합과 증식 및 겔의 응집이 진행되어 최종적으로 직경 1.5cm 정도의 구조물을 형성한다 일에 성공했다.이 기술을 이용하면, 100g의 쇠고기로부터 21일에 7.75×1013의 세포를 얻을 수 있다고 시산된다고 하는, 서스테인블한 배양육의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있다.
본 연구 성과를 발전시켜 대량 배양 기술을 확립할 수 있으면 배양육의 실용화에 접근할 것으로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이번 기술에서는 근육 성분이나 지방 성분을 자유자재로 디자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식용육으로서의 배양육이 아니라 질환을 가진 환자나 운동선수를 위한 영양기능식품으로서의 응용 가능성 있다고 연구 그룹은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