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산업대학 단백질동태연구소 나가타 카즈히로 소장(종합생명과학부 교수)이 국제조직 ‘The Protein Society’에서 2017년도 ‘Hans Neurath Award(한스·노이라트 과학상)’를 수상하기로 결정했다.
이 상은 단백질과학의 기초연구 분야에서 각별한 공적을 올린 개인에게 주어진다.일본인의 수상은 처음. 7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 기념 강연을 한다.
수상 이유는 소포체에서 단백질의 품질 관리 기구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깊게 하고 전진시키는 기본적인 발견을 가져온 것.공적으로는 우선 콜라겐 특이적인 분자 샤페론 Hsp47의 발견과 그 기초적인 기능 해석을 들 수 있다.
또한, 포유류 세포에서 소포체 항상성의 유지 기구와 소포체 관련 분해에 의한 단백질 품질 관리의 기본적인 분자 기구의 해명을 진행시키고, 최근에는 독자적으로 발견한 EDEM-ERdj5 시스템에 의한 변성 단백질의 소포체 관련 분해 기구의 해명의 공적이 크다.
나가타 카즈히로 소장은 1947년 시가현 출생.교토대학 이학부 물리학과 졸업 후 기업연구소 근무를 거쳐 교토대학 결핵흉부질환연구소 강사, 미국 국립암연구소 객원준교수, 교토대학 흉부질환연구소 교수, 동재생의과학연구소 교수 을 역임하여 2010년 교토산업대학 종합생명과학부 초대학부장이 되었다. 2016년에 동 대학 단백질 동태 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취임.가인으로서의 활동도 알려져, 미야나카 가회 시영진 가선자를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