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통신대학 대학원 정보 이공학연구과의 손광호준 교수와 쇼와대학 고토 토요스병원 어린이센터의 아베상영센터의 연구그룹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모니터링용 의료용 레이더로 맥박, 호흡 등 바이탈 사인을 검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급 신호 처리로 비접촉 상태로 측정이 가능해진다.
전기통신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24기가헤르츠의 비접촉 의료용 레이더와 호흡 신호와 심박 신호를 분리하는 비선형 필터, 심박 신호를 추출하는 알고리즘, 맥동을 시계열로 추정하는 알고리즘 등을 갖추고 있다. 24세 전후의 건강한 9명의 성인 남녀, 2명의 신생아를 포함한 3명의 저연령아로 임상 시험한 결과, 종래의 접촉형 센서에 육박하는 정밀도로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소아는 생리 기능이 미숙하고,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의해 바이탈 사인이 변동하기 쉽다고 한다.그러나, 스스로 고통이나 증상을 호소할 수 없기 때문에, 바이탈 사인의 변동을 재빠르게 찾아, 이상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게 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으로 가정이나 자동차 내 등 다양한 장소에서 건강 상태 확인이 가능해져, 예를 들면 원아가 버스 안에 놓여진다고 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남겨진 아이를 레이더에 의한 센싱에 의해 고정밀도로 검출하는 기술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다.연구그룹은 기술을 응용함으로써 의료나 재택 케어에서의 건강 관리, 의료나 복지 현장에서의 인력 부족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