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제품의 고성능화에 의해 사진 등의 데이터 사이즈의 거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또 인터넷 이용자의 증가로부터 사람들의 동향을 탐구하기 위해 방대한 데이터, 이른바 빅데이터의 보존, 해석 등의 수요도 확대되어 갈 것입니다.이에 따라 요구되는 기록 매체도 대용량이 되어 왔지만, 현재의 하드 디스크에는 생물에 유해하고 고가의 금속 원소가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환경 오염이나 고비용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이러한 관점에서 저가격으로 안전한 재료로 할 수 있는 대용량의 기록 재료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산화철로 만들어진 페라이트 자석은 저렴하고 생물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에 대량 생산에 적합합니다.그러나 크기를 작게 하면 자석으로서의 성질이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극소 사이즈로 고밀도화가 근거한 자기 기록 매체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오오에쓰 교수들은 산화철의 재료가 되는 철 화합물을 유리로 감싸고 열처리를 함으로써 자석의 성질을 유지한 채 7.5nm(1나노미터=0.0000000001미터)의 입자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지금까지 알려진 페라이트 자석의 최소 크기보다 압도적으로 작고 기록에 필요한 자기 강도도 가지고 있습니다.이것으로부터 자기 기록 매체의 대용량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자석을 사용하면 향후 디지털 데이터의 기록량이 증가해도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저비용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또한 자기 외에도 몇 가지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용도로의 이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