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당대학대학원 스포츠건강과학연구과의 연구그룹은 만성 스트레스에 기인하는 고혈압증에서 운동습관이 발병 예방·개선에 효과적인 메커니즘을 밝혔다.

 스트레스가 겹치는 것(만성 스트레스)은 고혈압증을 비롯한 심혈관병이나 우울증으로 대표되는 기분장애 등 심신의 여러가지 질병의 근원이 된다.이에 대해 운동습관은 스트레스에 의한 다양한 질병의 예방·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기전은 불분명하다.

 스트레스에 의해 혈액 중의 염증 세포가 증가하면, 그 일부가 뇌로 이행하여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따라서 이 그룹은 운동습관이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가설을 세웠다.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구속 스트레스(1일 1시간, 주 5일간, 3주간)를 준 쥐와, 동조건의 스트레스가 있지만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에 놓인 쥐의 혈압, 유전자 발현, 백혈구 분획, 염증 세포수 등에 대해 측정·해석하고, 만성 스트레스에 의존한 고혈압증에 대한 운동 습관의 효과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구속 스트레스에 의해 쥐의 혈압이 유의하게 상승한 것과 동시에, 골수의 염증 반응의 증가, 혈중 염증 세포의 증가, 뇌 내의 혈압 조절 중추(시상 하부 실방핵: PVN)에 있어서의 염증 세포의 침윤 (혈액에서 뇌로의 이동)을 인정했다.한편, 스트레스+자유로운 운동을 할 수 있는 군에서는 말초(골수나 혈액)의 염증 반응은 개선되지 않지만, PVN에 대한 염증 세포의 침윤이 억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즉, 운동은 스트레스에 의한 뇌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의존성 고혈압증을 예방하고 있을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앞으로는 스트레스에 의한 염증세포의 PVN에의 침윤을 운동이 어떻게 막는지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본 성과는 고혈압증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우울증 등 뇌의 염증에 의해 발병하는 다른 질병에 대한 운동 효과의 해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Physiological Genomics】 Impact of exercise on brain-bone marrow interactions in chronic stress:potential mechanisms preventing stress-induced hypertension

쥰 텐도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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