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시립 대학 국제 상학부의 쿠로키 아츠시 교수, 오사카 대학 감염증 종합 연구 거점 행동 경제학 유닛의 사사키 주작 특임 준 교수의 연구 그룹은, 지방 자치체의 예산 편성으로 행동 경제학의 「너지」를 포함한 메세지가 예산 평가자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요코하마 시립 대학에 따르면 너지는 선택을 금지하거나 경제적 인센티브를 크게 바꾸지 않고 예측 가능한 형태로 사람들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방법을 가리킨다. 「그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손실이 생긴다」, 「다른 사람은 이렇게 하고 있다」등의 정보를 포함한 메세지를 내는 수법이 있다.
연구 그룹은 저탄소화를 진행시키는 가상의 환경 정책 프로그램을 작성.전국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담당자를 무작위로 4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환경정책 프로그램 내용만
· 내용에 미래 성과 정보를 추가
・내용, 성과 정보에 「사업을 실시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의 삭감 기회를 잃는다」라는 메시지를 첨부
・내용, 성과 정보에 「인근의 지자체가 동 사업을 선행 실시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첨부
-의 질문지를 보내 환경 정책 프로그램을 평가받았다.
그 결과 내용에 성과정보를 더한 그룹과 내용만의 그룹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메시지를 첨부한 두 그룹은 유의하게 높은 평가결과가 나왔다. 두 그룹에 낸 메시지는 모두 너지의 수법에 근거한 내용으로 연구그룹은 너지의 개입 효과가 예산 평가자를 움직였다고 보고 있다.
논문 정보:【Public Budgeting and Finance】Nudging public budget officers: A field-based survey experi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