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 대학 대학원 치학 연구과 구강 생화학 분야의 다카하시 노부히로 교수, 와시오 준헤이 준 교수, 안히코 유키 조교의 연구 그룹은, 사천 대학 화구강 의학원과 공동으로, 카테킨과 불화물의 조합이, 치아 원인균 에 의한 산의 생산을 효율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밝혔다.
세계적인 구강 보건 문제인 치아는 구강 내의 미생물(세균)이 생산하여 배출하는 산에 의해 치아가 녹는(탈회하는) 것으로 진행된다.이에 비해 치아 예방에 널리 사용되는 불화물은 치아의 표면을 수복·강화하는 것에 더하여 미생물의 산의 생산을 억제하는 것이 알려져 있다.
한편, 본 그룹은 녹차와 동등한 농도의 카테킨이 구강 내 치아 원인균의 성장과 산의 생산을 억제한다는 것을 이전에 밝혔다.그래서 이번 연구에서는 카테킨과 불화물을 병용함으로써 산생산의 억제효율이 향상되는지 여부를 검토했다.
우선, 복수 있는 녹차 유래 카테킨 중에서 분자 도킹 시뮬레이션에 의해 갈로일화 카테킨이 효율적으로 치아 관련 세균의 당의 흡수를 억제하고, 산 생산을 억제하는 것을 대표적인 치아 원인균이다 Streptococcus mutans(S. mutans)로 확인하였다.또한, 카테킨에 불화물을 조합하면 S. mutans에 의한 산의 생산이 보다 효율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발견하였다.이 효과는 특히 치아의 탈회 (즉, 치아)의 발생하기 쉬운 산성 환경에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테킨과 불화물의 시너지 효과의 작용 기전에 대해서는, 카테킨이 세균 세포막에 존재하는 불소 이온 배출 채널을 불활성화하고, 불소 이온의 세포 내 축적을 일으키는 것으로, 산 생산 억제가 상승적으로 증강하면 가정하고 있다.
본 성과는 카테킨과 불화물을 이용한 새로운 치아 예방법의 신규 개발에 공헌할 가능성이 있다.향후에는 실제 구강 내에서의 효과의 확인, S. mutans 이외의 구강내 미생물에 대한 효과의 확인이나 카테킨과 불화물의 최적의 배합 비율이나 공급 형식(예: 세구제, 치약)의 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