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이대학은 2024년 3월 13일 이사회에서 2030년을 목표로 경제학부를 다마캠퍼스(도쿄도 마치다시)에서 이치가야캠퍼스(도쿄도 치요다구)로 이전시키는 것을 결정했다.
2030년 창립 150주년을 맞이하는 호세이대학은 2016년 4월 장기 비전 'HOSEI2030'을 공표하여 가장 중요한 과제로 캠퍼스 재구축을 내걸고 있었다. 그 일환으로 다마 캠퍼스의 기존 학부와 교육 연구 조직의 일정 부분을 이치가야 캠퍼스 또는 그 인근에 집약하기로 결정하고, 2019년 7월부터 경제학부를 이치가야 캠퍼스로 이전시키는 후보학부로서 검토를 거듭하고 있었다.
또, 도쿄 23구 내에는 지방대학 진흥법에 의해 2018년부터 10년간 대학의 수용 정원증가를 제한하는, 이른바 23구 규제가 존재하지만, 2028년 3월 말을 가지고 실효한다. 이번 경제학부 이전은 이를 전제로 결정하고 있으며, 만일 23구 규제가 연장된 경우의 대응은 그에 관한 향후 상황을 감안하면서 별도 검토한다고 한다.
호세이 대학은 향후, 이치가야 캠퍼스에 필요한 시설 정비를 실시하는 것과 동시에, 타마 캠퍼스에는 2023년에 설치한 「호세이 대학 소셜·이노베이션 센터」를 비롯해 선진적인 교육·연구 거점으로서, 또 자연에 축복받은 입지 를 살려 스포츠의 거점으로 재구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