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대학의 스가이 유이치 준 교수 등의 연구팀은 일본 국내 천연가스전 미생물을 이용해 금광석에서 금을 침출하는 데 성공했다.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유해한 시안 화합물·수은·왕수 등과 달리 인체나 환경에의 영향이 작은 방법으로, 광석을 채굴하지 않고 금을 회수하는 방법의 개발로 이어진다고 한다.
일본은 수용성 천연가스가 풍부하고, 이것은 '칸수'라고 불리는 염수에 메탄이 용해된 상태로 지하에 존재한다.이 감수에는 해수의 약 2,000배의 요오드가 요오드화물 이온으로서 용해되어 있고, 요오드화물 이온을 산화시켜 요오드를 만들어내는 「요오드화물 이온 산화 세균」이 서식하고 있다.한편, 요오드와 요오드화물 이온의 혼합액은 금을 녹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동세균을 이용한 금광석으로부터의 금의 침출을 착상.감수로부터 분리한 8종의 요오드화물 이온 산화 세균주에 요오드화물 이온과 영양원을 주고, 금광석(금품위 0.26wt%, 배지 중의 광석량 3.3w/v%)과 함께 30℃에서 30일 배양 했다.그 결과, 동세균이 요오드화물 이온의 일부를 요오드로 산화하고, 요오드화물 이온과 요오드로부터 삼요오드 이온이 생성되어, 광석 중의 금이 디요오드 금산 이온이 되어 용출되었다.이 중 3종의 균주에 대해서는, 동광석에 포함되는 모든 금을 침출시키고, 더욱 가장 우수한 균주를 이용하여 5일간에 모든 금을 동광석으로부터 침출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것에 의해, 원래 지하에 존재하고 있는 미생물이나 요오드화물 이온을 이용하여, 환경 부하가 작고, 경제적으로 금을 침출할 수 있는 방법의 확립이 기대된다.게다가 광석을 채굴하지 않고 지하의 금광체에 광정을 통해 미생물이나 요오드화물 이온을 주입하고 지하에서 금을 침출하여 지상에 회수하는 방법을 개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논문 정보:【Scientific Reports】Gold Dissolution from Ore with Iodide-Oxidising Bacte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