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어머니의 제대혈과 태어난 남아의 혈액 중의 납 농도가 높을수록 지능 지수나 어휘 검사의 점수가 낮아지는 것이, 토호쿠 대학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의 나카이 쿠니히코 교수, 류다 노조미 교수 조사에서 밝혀졌다.일본인의 납의 혈중 농도는 구미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영향이 있음을 처음으로 밝혀낸 연구로 국제학술지 '엔비론멘탈리서치' 전자판에 게재됐다.

 도호쿠 대학에 따르면, 나카이 교수들은 200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출생 코호트 조사에서 임신중인 어머니로부터 출산시에 채취한 제대혈과, 12세에 자란 아이의 혈액으로부터 납 농도를 측정하는 것과 동시에, 12세 의 아이의 지능 지수, 어휘 검사의 점수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아이의 혈액 중의 납 농도는 1데시리터 중 0.7마이크로그램, 제대혈 중의 납 농도는 1데시리터 중 0.8마이크로그램으로 해외 사례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능지수 등과의 상관관계는 여아에서 명확한 경향이 보이지 않았지만 남아는 납농도가 높을수록 지능지수가 낮아 어휘검사 점수도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영향의 받기 쉬움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있어, 유전이나 자라는 환경에 좌우되는 것도 알았다.나카이 교수들은 향후 가정 내에서의 납의 노출원을 찾는 것과 동시에, 저감이나 노출 회피 방법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기로 하고 있다.

 납은 낮은 농도에서 소아의 지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질병 예방 관리 센터는 6세 미만의 소아의 혈중 납 농도에 대해 1데시리터 중 5마이크로그램 이상을 고농도로 하고 있지만, 보다 낮은 농도에서도 영향이 있다고 한 연구보고가 나왔다.

논문 정보:【ENVIRONMENTAL RESEARCH】Prenatal and postnatal lead exposures and intellectual development among 12-year-old Korean children

도호쿠 대학

혁신의 원천이 되는 뛰어난 연구 성과를 창출해, 차세대를 담당하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

도호쿠 대학은 개학 이래의 「연구 제일주의」의 전통, 「문도 개방」의 이념 및 「실학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풍부한 교양과 인간성을 가져 인간·사회나 자연의 사상 에 대해 「과학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적 탐구를 하는 행동력이 있는 인재, 국제적 시야에 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지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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