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화 케어 병동에서 최후를 맞이한 진행암 환자의 가족 중, 약 40%가 어떠한 가정내 갈등을 안고 있었던 것이, 쓰쿠바 대학의 하마노 준 강사, 도호쿠 대학의 미야시타 코미츠 교수 등의 조사로 알았다.연구그룹은 의료 종사자가 가족내의 관계나 커뮤니케이션의 상황을 이해하고 관련시키는 것이 가족 지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는 일본 호스피스 완화 케어 협회에 가맹하는 국내 71 의료 기관의 완화 케어 병동에서 2016년 1월 이전에 사망한 환자의 유족을 대상으로 2016년 5~7월에 실시했다.대상이 된 유족은 767명으로 458명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유족의 42.2%가 가족 내 갈등을 적어도 하나 경험했다고 답했다. “본래 과연 역할을 하지 않는 가족이 있다” “환자의 치료 방침으로 의견이 맞지 않는 것이 자주 있었다”고 답한 유족도 각각 1%를 웃돌고 있다.
가족의 나이가 어렸을 때나 가족 내에서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받지 못했을 때, 가족 내에서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는 사람이 있었을 때 가족의 갈등이 늘어나고 있었지만, 질병 전에 교류가 없었다 가족과 연락을 하게 되면 가족 내 갈등이 적었던 것도 알았다.
지금까지 암 환자의 가족이 어떤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지, 어떤 가족에게 갈등이 많은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연구그룹은 의료 종사자가 가족의 상황을 이해함으로써 가족간의 갈등의 유무를 깨닫고 충분한 지원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