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수면제 중에서도 벤조디아제핀 수용체 작용제는 전세계에서 널리 처방되면서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지적되고 있다.한편, 안전성이 높은 신규 수면제도 최근에 차례차례로 발매되고 있어, 의사의 수면제의 처방 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지금까지 조사된 적은 없었다.
아키타대학의 다케시마 마사히로 강사, 미시마 카즈오 교수, 류큐대학의 다카에스 요시카즈 준교수, 세이지카 국제대학의 아오키 유미 조교, 세인트 마리안나 의과 대학의 가켄야 준 교수, 안림 대학의 와타나베 가즈이치로 교수, 쓰보이 타카츠키 준 교수, 키타사토 대학의 이나다 켄 교수, 가쓰모토 멘탈 클리닉의 가쓰모토 류이치 의사, 무나카타 수광회 종합 병원의 쓰루 히데 토모 의사, 일본 의료 복지생 협연합회 가정 의료학 개발 센터의 키세 수인 의사들의 공동 연구 그룹은 일본 프라이머리 케어 연합 학회, 전일본 병원 협회, 일본 정신 신경과 진료소 협회에 소속된 의사 962명에 대해 처음으로, 빈번하게 처방하는 수면제의 클래스와 그 이유에 대해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빈번하게 처방하고 있다고 의사로부터 회답된 비율은, 오렉신 수용체 길항제가 최다로 84.3%, 이어서 비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가 75.4%, 멜라토닌 수용체 작용제가 57.1%, 벤조디아제핀 계 수면제가 54.3%였다.빈번하게 처방하는 이유에 대해서, 오렉신 수용체 길항제를 빈번히 처방하는 의사는 효능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경향, 멜라토닌 수용체 작용제를 빈번히 처방하는 의사는 안전성 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었다.비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를 자주 처방하는 의사와 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를 자주 처방하는 의사는 효능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오렉신 수용체 길항제는 많은 의사로부터 유효하고 안전성이 높은 약제로 생각되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한편으로 비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나 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에 대해서는, 의사는 안전성에 관한 우려를 이해하면서도 유효성을 기대하고 부득이하게 처방하고 있을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앞으로는 효능과 안전성이 확립된 치료법의 보급이 요구되는 것과 동시에, 안전성이 높은 최면제가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을 경우의 치료 전략에 관한 근거의 축적이 기대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