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약과대학생명과학부 후쿠다 토시시 강사 야나기 시게루 교수 등의 그룹은 10월 7일 마우스를 이용한 자폐증의 근본 치료에 첫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자폐증을 비롯한 정신 질환은 지금까지 유전자·분자 수준에서 발병 요인이나 치료법이 연구되어 왔지만, 발병 원인에 뿌리를 둔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은 것이 현상 이다.
이 그룹은 발달장애·정신질환의 발병과의 관여가 시사되는 유전자 CAMDI의 결손 마우스를 제작하여 해석을 실시했다.그 결과, 발달 장애의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지는 대뇌 피질의 신경 세포 이동 지연이 관찰되며,이 마우스는 다동, 반복 행동, 신규 환경에의 적응 부전 등의 전형적인 자폐증 유사 행동을 보였다.
또, 결손 마우스를 조사하는 것으로, CAMDI의 결합 단백질로서 탈아세틸화 효소의 하나인 HDAC6을 발견. CAMDI는 HDAC6의 효소 활성을 억제하여 신경 세포의 이동을 조절하는 중심체의 미세 소관 골격을 안정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CAMDI가 결핍되면 HDAC6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중심체가 미성숙이되어 신경 세포 이동의 지연을 일으킨다.그러나 태생기에 HDAC6 특이적 억제제인 TubastatinA를 투여하면 신경세포의 이동은 정상으로 돌아가 자폐증 유사 행동도 극적으로 회복했다고 한다.이것은 마우스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자폐증 유사 행동의 근본 치료의 성공 예이며 차세대 치료 전략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연구 성과라고 한다.
HDAC6의 효소 활성도 저해하는 광범위한 HDAC 억제제 중 하나 SAHA(보리노스탯)가 이미 「피부 T세포성 림프종」의 치료약으로서 허가되고 있기 때문에, 드래그·리포지셔닝에 의해 정신 질환의 치료약으로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앞으로는 SAHA의 응용을 시야에 넣어 연구를 진행시켜 새로운 치료법의 확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