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가 되는 본격적인 팩트체크연합조직 '팩트체크 이니셔티브 재팬(FIJ)'이 대학 연구자와 미디어 관계자들에 의해 설립되었다.언론 보도와 정치인 발언의 진위, 정확성을 검증하는 팩트 체크를 펼쳐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FIJ에 의하면, 발기인은 토호쿠 대학 대학원 정보 과학 연구과의 건건 타로 교수, 무사시대학 사회학부의 오쿠무라 노부유키 교수 등 대학의 연구자와, 후지무라 아츠오 스마트 뉴스 집행 임원, 일본 보도 검증 기구의 양이 인문 대표 등 미디어 관계자, 유식자의 합계 10명.사무국은 양이 대표가 맡는다.
팩트 체크 추진, 보급을 목적으로 국내 체크 사례를 모아 가이드라인을 작성함과 동시에 평가 방법, 효과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실증 실험, 최신 기술을 활용한 팩트 체커 지원 시스템의 공동 개발 등을 진행한다.가까운 장래, FIJ의 법인화도 목표로 한다.
인터넷상에는 거짓말의 가짜뉴스가 퍼져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트럼프 진영에 유리한 정보를 흘리는 가짜 뉴스 사이트가 다수 출현, 논란을 일으켰다.국내에서도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부정확한 뉴스가 자주 문제가 됐다.
그러나 국내에는 본격적으로 팩트 체크를 담당하는 조직이나 미디어가 존재하지 않았다.이 때문에, 팩트 체크를 저널리즘의 중요한 역할의 하나로서 추진해 나간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