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현립대학, 쓰쿠바대학 및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의 공동연구그룹은 7월 14일 세슘 흡수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벼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작물이 방사성 세슘을 흡수하는 것을 막는 것이 과제가 되고 있다.세슘과 자주 성질이 비슷한 것에 칼륨이 있다.이 때문에, 지금까지 식물은 칼륨의 수송 경로를 통해 세슘을 흡수하고 있다고 생각되어 왔다.그러나 칼륨에는 흡수 경로가 많았고 어느 경로에 의해 세슘이 흡수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이번 연구 그룹은 유전자 재조합이 아닌 10,000 개체 근처의 벼 변이체를 재배했다.그 결과, 그 안에 세슘을 흡수하지 않는 개체의 존재를 발견했다.이 개체를 해석하면, 칼륨 수송체의 하나인 OsHAK1이 주된 흡수 경로가 되고 있고, 그 밖의 경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 기능을 잃은 벼는 세슘을 대폭 흡수하지 않게 되는 것이 판명.또한, 현지 농장에서의 현미 재배 시험의 결과, 방사성 세슘 농도가 모 품종(아키타코마치)의 10% 이하로 대폭 저감할 수 있는 것이 증명되었다.앞으로는 쌀로의 방사성 세슘의 흡수 억제책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