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는 온난화를 초래하는 한편 호우·폭서·호설 등 극단기상의 빈도와 규모를 증대시켜 야생동물 보전에 있어서 새로운 위협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야마가타 대학의 연구 그룹은 극단 기상의 일례인 대한파(이상 호설)가, 재래 포유류(멧돼지, 원숭이, 여우, 텐, 토끼, 너구리, 카모시카의 7종)의 월동시의 행동 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기로 했다. 호설년을 포함한 2015년부터 2020년에 걸쳐, 세계 유수의 다설지인 토와다·아사히·이토야마계의 1,144km를 산스키로 답사해, 대상종의 눈상의 발자취를 기록해, 서식지 이용을 평가 했다. 해석에는, 삼림내의 야생 동물의 행동 양식을 추정하는 수법인 생태 틈새 해석을 이용하였다.

 주된 결과로서 ①적설상의 이동에 가장 불리한 체형을 가지는 멧돼지는 햇볕이 잘 드는 저표고역에 모이는 경향이 있고, 극단적인 호설에 휩쓸리면 삼나무 인공림으로 도망쳐 월동을 시도하는 경향이 있다 ② 몸이 작은 포유류(텐, 토끼, 원숭이)는 극단적인 호설에 휩쓸려도 이용하는 서식 환경을 크게 변화시킬 수 없는 것 , 토끼, 원숭이)는 극단적인 폭설이 내리면 겨울철의 주식이 되는 음식의 대부분이 눈에 묻히기 때문에 이용 가능한 서식 환경이 현저하게 제약을 받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상으로부터, 「몸의 크기」나 「식성(동계의 주식)」이, 극단 호설에 대한 포유류 각종의 내성을 결정짓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시사되었다고 하고 있다. 본 연구 성과는 독일 동물학회가 발행하는 국제지 Frontiers in Zoology(2024년 2월 발간)에 게재되었다.

논문 정보:【Frontiers in Zoology】Differences in spatial niche of terrestrial mammals when facing extreme snowfall: the case in east Asian forests

야마가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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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가타대학은, 인문사회과학부・지역교육문화학부・이학부・의학부・공학부・농학부의 6학부를 자랑하는 동일본에서도 유수규모의 종합국립대학.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테마로, 「지역 창생·차세대 형성·다문화 공생」의 3개의 사명과 「풍부한 인간성을 가지는 인재를 육성한다」라고 하는 교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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