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대학의 연구 그룹은 마우스의 불안 행동이 하루 중 시간에 따라 변화하고 뇌의 편도체에서 발현되는 SCOP라는 단백질 (신호 전달 인자)이이 제어에 필수적임을 처음으로 밝혔다 했다.

생물에는 수면과 각성, 호르몬 분비 등 24시간 주기의 리듬이 있다.이것은 지구상의 거의 모든 생물이 가진 일일 리듬이라고 불리는 체내 시계에 의한 것이다.최근, 사람의 경우라면 시차 노망이나 불규칙한 생활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체내 시계의 이상이 정동(기분이나 감정 상태)에 강하게 영향을 주는 것이 판명되고 있지만, 체내 시계의 정동 제어 메커니즘은 지금까지 알 수 없었다.

 이번 연구 그룹은 불안을 측정할 수 있는 시험(불안양 행동 시험)을 마우스에게 실시.마우스의 불안 행동이 하루 중 다이나믹하게 변동하고, 이 변동이 편도체에 존재하는 SCOP라는 분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을 세계에 앞서 밝혔다.게다가 등쪽 종뇌라는 뇌 영역에서 체내 시계의 중심적인 분자 중 하나인 BMAL1이라는 단백질을 결손시키면 불안의 일내 변동이 사라지고 하루 종일 일정한 불안 수준을 나타내는 것을 발견했다.또한 등쪽 종뇌에서 SCOP를 결손시켜도 마우스의 일내 변동이 소실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구그룹은 이번 발견에 따라 불안의 일내 변동이 동물의 생존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추측한다.생물은 불안 수준을 위험한 시간으로 높여 안전한 시간으로 낮출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이번 체내시계에 의한 제어라는 측면에서 불안제어의 메커니즘을 밝힌 점에서 불안이라는 정동의 과학적 이해에 크게 공헌한다고 한다.또한 자연환경과는 크게 다른 빛환경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의 정동 및 그 이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에서의 이해가 깊어진다고 한다.

도쿄 대학

메이지 10년 설립.일본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일본의 지식의 최첨단을 담당하는 대학

도쿄 대학은 도쿄 개성 학교와 도쿄 의학이 1877(메이지 10)년에 통합되어 설립되었습니다.설립 이래 일본을 대표하는 대학, 동서문화융합의 학술의 거점으로서 세계에서 독자적인 형태로 교육, 연구를 발전시켜 왔습니다.그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많은 연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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