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원의 9% 이상이 직무상의 고민으로 '진로지도가 곤란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리크루트 그룹의 교육 싱크탱크 리크루트 진학총연의 앙케이트 조사에서 알았다.이유로는 ‘입시 다양화’나 ‘진로지도 시간’ 부족을 꼽는 목소리가 많았다.

 조사는 2016년 10월 전국 전일제고등학교 진로지도주사 4,807명을 대상으로 질문용지를 우송하는 방식으로 실시, 그 중 1,105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어 집계했다.이에 따르면 진로지도를 어렵다고 느끼고 있는 교사는 전체의 91.9%에 올라 전회 조사의 90.0%에서 1.9포인트 늘었다.그 중 '매우 어렵다'고 답한 교사는 30.4%로 전회(2012년)의 34.6%, 전회(2014년)의 31.6%를 2회 연속으로 밑돌고 있다.

 어려운 이유로 꼽힌 것은 「입시의 다양화」가 톱.전체의 25.7%를 차지하고 전회를 8.2포인트, 전회를 6.0포인트 웃돌았다.
2위는 '교원이 진로지도를 하기 위한 시간 부족'으로 25.6%, 3위는 '진로 선택·결정 능력 부족'으로 24.1%, 4위는 '학습 의욕 저하'로 21.0%.
학생의 진학처로서 중시하는 점은 '배우고 싶은 학부·학과·코스가 있다'가 79.0%로 가장 많았다.이어 '학생의 귀찮음이 좋다'의 55.8%, '학생의 흥미와 가능성을 넓힐 수 있다'의 53.5%로 이어졌다.
대학이나 문부과학성에 대해 기대하는 점은 '입시의 종류 억제'(39.3%)와 '알기 쉬운 학부, 학과 명칭'(36.6%)을 꼽는 목소리가 많아지고 있다.

참조 :【리크루트 진학총연】고등학교의 진로지도・캐리어 교육에 관한 조사 2016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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