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학원 고등부의 토미나가 히로시 교사가 오사카 경제 법과 대학의 가와세 세이고 준 교수와의 공동 연구로, 잉어과의 일본산 담수 2종 「나가레카마츠카」와 「스나고카마츠카」를, 일본어류 학회 영문지 「Ichthyological Research」에 신종으로 발표했다.
카마츠카는 혼슈에서 시코쿠, 규슈에 걸쳐 널리 분포하는 잉어과의 민물고기로, 주로 강의 중류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흔한 강어.도미나가 교사는 간사이 학원 고등부 재학시에 교토부의 농업용 수로에서 취할 수 있는 카마츠카에 얼굴과 체형이 다른 2종류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그 후, 간사이 학원 대학에서 교토 대학 대학원으로 진학.담수어 전문가인 교토대학의 와타나베 카츠토시준 교수의 지도를 받아 일본 전국의 카마츠카를 채집하여 유전자를 조사하는 연구를 해왔다.
그 결과, 일본산의 카마츠카에는 유전자가 크게 다른 3계통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판명.그 중 2계통은 서일본에, 1계통은 동일본에 분포하고 있어 연구의 계기가 된 교토부의 카마츠카의 2타입은 서일본의 2계통에 해당하는 것으로 2016년에 발표했다.
유전적으로 식별한 이들 3계통의 표본의 형태를 자세하게 조사한 결과, 입술이나 수염의 길이, 흉부 모양, 몸의 반문 등의 차이로부터, 서로 구별 가능하다고 판명.이 중 1계통은 진짜 '카마츠카', 2계통은 다른 신종으로 생각했다.거기서, 일본 각지로부터 모은 카마츠카류의 표본과, 「카마츠카」의 기준이 되는 표본, 그리고 해외의 카마츠카의 근연종의 표본의 형태를 상세히 비교한 결과, 근연종의 어느 것과도 다른 2종류가 존재한다는 것을 밝히고 새로운 종이라고 결론 지었다.
토미나가 교사는 향후, 카마츠카류의 흥미로운 연구 테마에 임하면서, 모교의 간사이 학원 고등부에서의 연구·지도를 통해, 학생에게 생물이나 과학 연구의 매력을 전해 가고 싶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