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COP26에서 주최자 측이 협상장에 연구자를 동석시키지 않았다.제로카본의 실현에는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홈을 채울 필요가 있다.

 
유엔 기후변화 틀 조약 제26회 체약국회의(COP26)는 매우 기다려온 매우 중요한 회의이다. 2021년 10월 31일부터 2주간의 회기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예정보다 24시간 지연된 11월 13일에 폐막했다.몇 가지 주목할만한 성과가 있으며, 예를 들어 탄소 중립의 달성을 약속하는 나라가 늘어나 인도가 2070년까지의 달성을 처음으로 약속했다.또한 부유국은 저·중소득국이 기후의 악영향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금(적응기금)을 두배로 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탄소 거래 규칙이 합의되었다.그리고 세계의 리더들은 온실가스 배출량 삭감의 진행 상황을 매년 보고하게 되어 있다(2021년 3월호2021년 주목의 과학 이벤트'참조).

그러나 워헤닝겐대학교(네덜란드)의 Niklas Höhne가 Climate Action Tracker 웹사이트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COP26에서 발표된 약속이 실행되더라도 2100년에는 기온이 2.4℃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 (go.nature.com/3nn4hww참조) 2015년 파리 기후변화회의에서 합의된 1.5℃의 목표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영향은 치명적인 것이 될 가능성이 높다(2021년 12월호기후 모델 연구자와 시스템 이론 연구자에게 노벨 물리학상'참조).

많은 연구자들은 온실가스 배출량 삭감책에 대해 좀 더 의미 있는 합의를 요구했기 때문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연구자가 화내는 것도 무리는 없지만, 그렇다고 COP의 프로세스나 파멸적인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인류의 싸움에서 연구자가 이탈해버리면 참사가 된다.

COP26은 2015년 12월 파리에서 열린 COP21 이후 가장 중요한 이벤트였지만 파리 협정에서의 약속 달성 상황 평가라는 상당히 장기적인 프로세스의 일부이다(2016년 3 월호 「지구온난화 억제에 역사적 합의'참조).또한 COP26에서는 몇 가지 점에서 진전이 보였다. COP26은 행동을 일으키는 마지막 기회가 아닙니다. COP의 임무는 2022년에 이집트에서 개최되는 COP27에 계승된다.지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10년간이다.연구자들은 모든 기회를 포착하여 COP 과정에서 연구자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

COP26의 최종 합의에는, 지금까지의 합의 문서에 없었던 약속이나 용어나 어구가 포함되어 있다.석유·가스 수출국을 포함한 고소득국가는 적응기금을 2025년부터 두배로 연간 400억 달러로 하는 것에 더해 석탄화력발전의 삭감과 다른 화석연료로 의 공적 보조금의 폐지를 각국에 부르는 문언에 처음으로 합의했다.고소득국가는 석탄화력발전의 전폐를 원했지만, 저·중소득국은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석탄을 대체할 에너지원이 아직 존재하지 않음을 지적하고 억지로 타협을 성립시키고 (4년 4000월호미국이 온실가스의 대폭 삭감을 공약', 2021년 12월호'+1.5℃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매장화석연료의 채굴은 더 이상 불가!'참조).

또 '손실·손해보상' 기금구상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기 위한 부서 창설에도 고소득국가는 합의했다.손실·손해보상기금이란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은 저·중소득국가 그 원인에 관여하지 않는 경우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이다.그리고 COP 26의 첫 주에는 금융 부문의 1 개 기업이 수조 달러의 투자 대상을 넷 제로 방출 (넷 제로; 배출량에서 흡수량을 뺀 합계, 즉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 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발표했다.

이 금융기관의 헌신은 격렬한 논의를 거쳐 실현한 것이다.실현에 30년 이상의 세월을 요한 것도 포함되어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진전임을 의미하고 있다.그러나, 수면 아래에서는 용어의 정의나 실시 방법의 상세에 대해 의견의 차이가 있다.연구 커뮤니티의 정보 제공이 매우 중요해지는 것은 이러한 장면이다.예를 들면, 이 헌신 문서에서는 탄소 회수·저류 기술을 실장하지 않는 석탄 화력 발전소의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현실에서는 탄소 회수 장치를 구비한 석탄 화력 발전소에서도 오염이 발생한다.연구자는이 점을 명확하게 설명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극히 중요한 문제는 "넷 제로"의 헌신이 가져온 영향이 관련되어 있다.이제 이 어구는 탈탄소화에 대한 헌신을 나타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그러나 넷 제로에 관해서는 합의된 정의나 척도가 없고, 이 상황에서는 넷 제로의 약속이 실제로 지구 온난화를 막고 있는지 여부를 모른다.또한 기후 금융에 대한 합의 된 정의가 없습니다.부유국은 연간 약 1억 달러의 기후금융을 저·중소득국에 제공하고 있지만 합의된 정의가 없기 때문에 제공된 자금의 대부분은 대출 으로 되어 있고 탄소 배출량을 직접 삭감하지 않는 개발 원조(예를 들면, 학교나 청정한 물을 위한 자금 제공)도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든 문제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 할 수있는 것이 연구입니다.그리고 유엔은 연구자에게 정보 제공을 요구하고 있다.안토니오 구테레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전문가 그룹에게 기업의 넷 제로 약속을 평가·분석하기 위한 '명확한 기준의 제안'을 요청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또 COP26의 각국 대표는 기후변화 틀조약 COP에 대해 기후금융의 정의에 관한 조언을 현재 실시하고 있는 전문가 그룹이 그 임무를 계속해야 한다는 점에 합의했다.

즉시 작업을 시작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조언을 실시하는 어드바이저 전원의 임명을 가능한 한 빨리 실시해야 한다.또한 어드바이저는 다양한 연구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하며, 예를 들어 넷 제로의 측정 기준에 조언하는 그룹에서는 물리학자가 경제학자 및 재무 지표를 만드는 방법의 연구자와 협동 할 필요가 있다.또 저·중소득국의 기관에 소속된 연구자의 견해를 들어야 한다.이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COP26 회장에서자연보고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기후 정책의 입안에 충분히 통합되지 않았다.사실, 연구자가 COP26의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방에의 입실을 요구하면, 주최자측으로부터 거부되는 경우가 많았다.유엔은 연구자가 협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게 하고, 그 경험을 연구 프로젝트나 사례 연구의 강의에 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유엔 기후변화 틀 조약사무국은 이러한 방해가 일어난 경위를 조사할 것을 약속했다.이 경험을 앞으로의 COP에서 반복해서는 안 된다.

국가간의 파트너십, 혹은 모든 당사자가 신뢰하고 받아들여지는 협정이 없으면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없다.현재, 경제발전 정도나 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이 다른 국가들의 주장의 격차는 크다.연구자와 그 연구 결과는이 그루브를 채우는 데 COP 초기부터 도움이되었습니다.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연구자는 그것을 계속해야 한다.
 

(번역:키쿠가와 요)

 
※이 기사는 「Nature 다이제스트」에서 전재하고 있습니다.
원본: Nature 다이제스트 2022년 1호
「과학자들은 기후변화 COP에 대한 참여를 계속해야 한다."
Nature 다이제스트 Vol. 19 No. 1 | doi : 10.1038/ndigest.2022.22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