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시립대학 학술원 의학군 생리학 다카하시 타야야 교수 등의 연구 그룹은, 양육 포기(네그렉트)로 보이는, 어머니나 다른 아이로부터 사회적으로 고립된 양육 환경에 의해 공격성이 증가하는 분자 세포 메카니즘을 세계에서 처음 해명했다.
양육 포기(네그렉트)는 전 학대의 40% 가까이를 차지한다고 말해져, 양육 포기된 아이의 대부분은, 사회적으로 격절된 환경에 노출된다.이러한 양육 환경은 경계성 인격 장애 등의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며, 특히 공격성의 증가를 일으킨다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양육 환경에 따라 왜 공격성 증가가 일어나는지 생물학적 메커니즘은 불분명했다.
연구그룹은 바이러스를 이용한 생체내 유전자 도입법 및 전기생리학적 수법을 사용하여 발육기에 사회적 격리를 경험한 쥐가 공격성을 증가시키는 것, 내측 전두전야에서 AMPA 수용체 시냅스 이행이 억제 된 것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글루코 코르티코이드에 의해 이것이 중재되었으며,이 시냅스의 변화 및 공격성 증가는 세포 골격 조절 인자 인 코피린에 의해 중재되었음을 밝혔다.
내측 전두전야는 사회적 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어린 시절의 사회적 격리에 의한 스트레스가 외계로부터의 자극에 응답하여 변화하는 뇌의 작용(가소성)을 저하시킴으로써 내측 전두 전야의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것을 알았다.
이 성과는 열악한 양육환경에 기인하는 심각한 사회성장애에서 생리적 메카니즘 해명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격리동물'의 해석이 진행되어 그 표현형을 되돌리는 화합물의 탐색이 가능하게 이로써 신규 치료제 개발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