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대학의 오픈 캠퍼스나 진로 상담 등의 고등학교 행사가 중지된 것으로, 고등학교의 진로 지도에 큰 영향이 나왔다는 것이, 리크루트 진학 총연의 전국 조사에서 밝혀졌다 했다.진로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없었기 때문에 고등학교 측은 대학에 보다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요구하고 있다.
조사는 2~3월, 전국 4,738개 전일제 고등학교의 교장에게 조사표를 배포하고, 그 중 1,156개교에서 답변을 얻었다.
이에 따르면 고등학교 진로지도에 대한 신형 코로나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81.9%가 진로상담이나 진로가이드 등 행사 중지나 연기, 76.9%가 대학 오픈캠퍼스에 대한 지도를 충분히 할 수 없었다는 것을 들었다.
이 밖에 보호자를 위한 진로가이드 중단이나 연기, 인턴십이 충분히 실시되지 못한 것, 온라인 등 입시방법의 변화에 대응하는 지도를 꼽는 목소리도 39.6~51.3%였다.
고등학교가 대학에 기대하는 점에서는, 실제의 강의나 연구에 고등학생이 접할 기회의 증가가 53.5%, 졸업시에 익히는 능력의 명확화가 52.6%, 알기 쉬운 학부나 학과의 명칭이 49.9%, 알 수 있다 쉬운 입학생 수락 방침이 49.7%에 달했다.
경년에 비하면 코로나 요에서 충분히 얻을 수 없었던 진로 정보에 관한 기대의 고조가 눈에 띄고, 코로나 요가 고등학교 진로지도에 큰 영향을 준 것을 다시 부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