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식품 로스」의 하나에, 학교 급식에 있어서의 잔류물(먹어 남은)이 있다.급식잔사는 아동·학생 1인당 연간 17.2kg, 일본 전체에서는 5만 t로 추계(환경성에 의한 25년도의 조사 결과)되어, 그 대부분이 소각 처분되고 있기 때문에, 과정에서 배출되어 이산화탄소도 지구환경을 악화시키는 일인이다.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사카부립대학 그룹은 급식잔사를 이용한 지렁이 퇴비화 기술에 착안했다.유기물을 체내에서 분해해 토양의 비옥화에 공헌하는 지렁이의 능력을 살려, 급식 잔류물로부터 퇴비의 제작이 가능할까, 오사카부 교육청의 협력하에, 오사카 부립 후지이지 지원 학교를 모델교로서 검증했다.

 실험에서는 얼룩 지렁이를 이용해, 교정에 설치한 퇴비 제작용의 장치 중에서, 폐기된 급식 잔사나 종이 쓰레기(슈레더로 재단된 것. 수분량 조절을 위해)를 재료에 퇴비를 제작했다. 18주 후, 퇴비의 화학 성분 분석을 한 결과, 퇴비로서의 성질을 나타내는 C/N비(탄소량과 질소량의 비율)는 일반적인 퇴비와 같은 정도가 되었다.한편, 질산태 질소 외에, 칼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은 지렁이를 사용하지 않는 통상의 퇴비보다 풍부하게 포함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서, 이 지렁이 퇴비를 이용하여 코마츠나의 발아 시험을 실시한 결과, 발아의 장점을 나타내는 발아 지수가 통상의 퇴비의 약 2배가 되었다.또한, 퇴비 중의 세균총 해석에서는, 식물의 성장 촉진이나 병해 억제 기능을 갖는 세균군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상으로부터, 지금까지 이용 가치가 없었던 급식 잔사를 재료에 지렁이 퇴비가 제작 가능하다는 것에 더하여, 그 퇴비는 통상의 퇴비보다는 오히려 유용한 것이 실증되었다.

 본 연구는 급식잔사의 재활용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식품 손실의 장면에서 지렁이 퇴비를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자원 순환형 사회의 구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논문 정보:【Japan Agricultural Research Quarterly】Chemical and Microbiological Evaluation of Vermicompost Made from School Food Waste in Japan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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