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업종의 연구개발비가 2015년도 증가로 전환된 것이 문부과학성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의 조사에서 알았다. 2014년도는 소비증세와 세계동시주가, 에너지가격의 급락으로 억제경향에 있었지만, 2015년도는 그 반동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조사는 2016년 8월 사내 연구개발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 3,491사에 조사표를 보내 이 중 1,825사로부터 회답을 얻었다.
이에 따르면 각 기업이 자기 자금이나 사외 자금을 사용하여 자사 내에서 진행한 사내 연구 개발비는 1사당 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29억 3,810만엔으로, 이 중 외부로부터의 수입 연구비 1억 6,790만엔.이에 대해 외부기관에 위탁해 진행하는 외부지출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9.0% 증가한 10억 1,184만엔이었다.

 사내 연구개발비, 외부지출 연구개발비 모두 2008년 리먼 쇼크를 받아 감소하고 있었지만, 그 후 2014년도를 제외하고 증가 경향이 보인다.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직후인 2011년도는 사내 연구개발비가 축소되었으나 외부지출 연구개발비가 증가하고 있어 연구개발의 외주화가 이 무렵부터 가속된 것으로 보인다.

 1사당 연구개발요원은 121.7명.연구개발자의 연령은 25세~34세와 35세~44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62.9%를 차지했고, 외국적 연구개발자는 1.3명에 불과했다.
다만 조사 응답 기업 중 2015년도에 1명 이상의 연구개발자를 채용한 기업은 42.4%에 그쳤고 57.6%는 1명도 채용하지 않았다.신졸 연구개발자 채용기업 비율은 2009년도부터 감소세이다.

참조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민간기업의 연구활동에 관한 조사 2016 속보의 공개에 대해서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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