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 대학 대학원, 와세다 대학, 큐슈 대학의 연구 그룹은 지금까지 공표되고 있는 연구 결과를 분석한 결과, 근육 트레이닝의 실시에 의해, 총 사망·심혈관 질환·암은 주 30~60분의 범위 에서 가장 리스크가 낮고, 당뇨병은 실시시간이 길수록 리스크가 낮아지지만, 실시시간이 주 130~140분을 넘으면, 총 사망·심혈관 질환·암의 리스크는 높아지는 것을 나타내었다.
최근, 건강 유지 증진이나 체형 유지를 목적으로 근육 트레이닝을 실시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근육 트레이닝에 의해 근육이 붙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근육 트레이닝의 실시와 질병 예방이나 사망 위험의 감소와의 관계, 또, 위험 감소에 필요한 근육 트레이닝의 실시 시간 등은 분명하지 않았다.
연구그룹은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근육 트레이닝과 질병 및 사망과의 관계를 장기적으로 검토한 추적 연구를 포괄적으로 수집하고, 그 결과를 통합 해석했다.그 결과, 근육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으면, 총 사망·심혈관 질환·암·당뇨병의 리스크는 10~17% 낮은 값을 나타내고, 총 사망·심혈관 질환·암에 대해서는 주 30~60 분의 범위에서 가장 위험이 낮고(약 10~20%의 위험 감소), 당뇨병은 실시시간이 길수록 위험이 낮았다.한편, 근육 트레이닝의 실시 시간이 주 130~140분을 넘으면, 총 사망·심혈관 질환·암에 대한 호영향은 인정되지 않게 되어 오히려 리스크는 높은 값을 나타냈다.
이번 결과는 근육 트레이닝의 장기적인 건강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너무 하다고는 생각해도 심혈관 질환이나 암, 사망에 대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없게 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지견이다.국내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에서도 새롭게 근육 트레이닝의 실시를 권장하는 근거가 되는 중요한 근거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