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시대학 공학부 건축학과의 코미야스오 교수등의 연구팀은, 전국의 사원 본당 약 4,000의 사례를 조사·해석해, 전통적인 목조 건축에 의한 사원의 평균 사용 연수(건축으로부터 해체까지의 기간) 가 235년에 이르는 것을 처음으로 밝혔다.
우리나라에는 호류지와 같은 1,000년 이상 전에 건축된 목조건축물이 현존하는 반면, 전후 지어진 목조주택의 평균 내용연수가 30년 정도라고 한다.따라서 목조 건축의 수명은 짧다는 인식이 넓어지고 있지만, 사원 본당 등의 전통적인 목조 건축물의 평균 사용 연수에 대해서는 충분한 지견이 없다.
그래서 연구팀은 전국의 약 4,000개의 사원 본당의 사례를 바탕으로 평균 사용 연수를 산출했다.그 결과 사용연수의 전국 평균은 235년이 되어 철근콘크리트의 내용연수(100년)의 2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것에 의해, 일반적인 사원 건축에서도, 계속적인 메인터넌스를 실시하는 것으로, 상당 장기간의 사용을 견딜 수 있는 것이 통계적·정량적으로 밝혀졌다.
목조건축은 지금까지 호건주택이나 신사불각 등 한정된 용도로만 사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학교나 노인홈, 상업시설에 사용되는 등 새로운 전개가 시작되고 있다.본 성과는 향후 건축될 목조건축물의 설계와 유지보수의 새로운 지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참조 :【도쿄도시대학】일본 최초, 목조건축물을 장기간 사용하기 위한 「설계・메인터넌스의 신지표」 만들기로 이어지는 조사를 실시 ~목조건축의 사원 본당, 약 4천 사례를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