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대학대학원의학연구원 미우라다케 교수를 비롯한 공동연구그룹은 식물의 기공을 형성하는 세포가 단 한번만 올바르게 분열하여 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밝혔다.
대부분의 식물에는 기공이라고 불리는 가스 교환을 실시하기 위한 작은 구멍이 많이 열려 있다.이 기공은 한 쌍의 공변 세포에 의해 둘러싸여 있지만, 기공이 올바르게 발생하기 위해서는 공변 모세포가 단 한 번만 대조 분열을 일으킬 필요가 있다.이 분열 제어 관련 유전자의 존재는 알려져 있었지만, 단 한번의 분열을 일으키는 구조의 전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발견에서 우선 이 그룹은 바이오인포마티스쿠스와 공동으로 RNA 시퀀싱법을 이용하여 세포분열에 관련된 유전자 네트워크를 밝혔다.이어서, 이 유전자 네트워크를 단서로 하여, 3군으로 이루어진 유전자 네트워크가 기공의 분열을 제어하고 있는 것을 실험적으로 밝혔다.또한이 네트워크의 거동을 수리 모델화하여 네트워크에 이상이 생긴 다양한 변이체에서의 세포 분열의 거동을 재현 · 예측했다.이러한 일련의 검토로부터, 3군의 유전자 네트워크가 1회만의 분열을 제어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이번, 식물학, 바이오인포매틱스, 수리 모델링이라는 3종의 다른 분야가 융합됨으로써, 식물에 빠뜨릴 수 없는 기공이 한 쌍의 세포로 올바르게 형성되는 메커니즘의 한쪽 끝의 해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