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7일~11월 16일(영국 시간) 라고 인정할지의 여부의 투표가 행해졌다.그 결과 위원 22명 중 19명의 표를 얻어 상부위원회에 답신하게 되었다.

 「GSSP=국제표준 모식층 단면 및 포인트(Global Boundary Stratotype Section and Point)」는, 국제지질과학연합이 각 지질시대의 경계를 지구상에서 가장 잘 나타내는 지층을 1개만 선택해 인정하고 있는 것. GSSP는 현재 세계에 71곳이 있지만 일본에는 아직 없다.

 국립극지연구소와 이바라키대학 등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일본 연구팀은 2017년 11월 일본 최초의 GSSP가 되도록 치바현 이치하라시의 지층 ‘치바 섹션’을 신청했다.이 「치바 섹션」이, 약 77만년전의 전기-중기 갱신세 경계의 GSSP로서 인정되기까지는, 4개의 스텝을 통과해야 하며, 이번 투표는 제2스텝에 해당한다.약 2개월의 토론 기간 이후 전자메일 투표가 진행되어 위원 22명 중 19명의 표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제3단계로서 국제층서위원회에서 60% 이상의 득표를 얻고, 제4단계의 국제지질과학연합에서 60% 이상의 득표를 얻으면 '치바 섹션'이 전기-중기 갱신세 경계를 나타내는 GSSP가 된다. GSSP에 인정되면 지질시대의 중기갱신세(약 77만년전~약 12만6천년전)가 '치바의 시대'를 의미하는 '치바니안(Chibanian)'으로 명명되어 지질시대의 명칭이 일본의 지명에서 유래한 것이 된다.

참고:【국립 극지 연구소】 국제 표준 모식지의 심사 상황에 대해~지층 「치바 섹션」의 인정을 향해~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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