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행정법인 국립과학박물관, 게이오 대학, 공익재단법인 산토리 생명과학재단, 오사카공립대학 부속식물원 등의 연구자들이 히스이란의 ‘옥색의 꽃’의 수수께끼의 일단을 밝혔다.

 칠레 원산 푸야속(파인애플과) 식물인 히수이란은 자연계에서는 희귀한 옥색의 꽃을 피운다. 이 옥색의 꽃에 대해서, 분자계통학적인 연구로부터, 푸른 꽃을 피우는 종과 옅은 노란 꽃을 피우는 종의 잡종에 기원이라고 추찰되어 왔지만, 일본 국내에서 푸야속의 개화 예가 대부분 없었기 때문에 염료에 대한 분석은 수행되지 않았다.

 이번에, 2019년에 국립과학박물관의 쓰쿠바실험 식물원에서 푸야 셀레어 비올라케어의 푸른 꽃이 개화, 2021년 아타가와 바나나 악어원에서 푸야 틸렌시스의 옅은 노란 꽃이 개화한 것으로부터, 본 연구 이 꽃 색소의 성분 조성을 비색의 꽃과 비교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히스이란은 푸른 꽃의 색소와 옅은 노란 꽃의 색소의 양쪽을 겸비함으로써 옥색을 발색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히스이란이 잡종에 기원한다는 것을 다시 시사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 「자연계에 비취색의 꽃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은, 새들에게 보이기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하는 가설이 올바른지 검증하기 위해, 히스리란의 폴리네이터(꽃가루 매개자)인 참새 눈의 조류의 시각 평가를 실시한 결과, 참새 눈의 조류와 같은 4색형 색각을 가지는 조류에 대해서, 옥색의 꽃은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밝혀졌다. 즉, 옥색의 꽃은 자연계에서 생존에 불리하게 되지 않는 것이 시사되었다.

 본 연구 성과는 비취색의 꽃이 어떻게 탄생하고 살아남았는지를 해명하는 단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장래 비취색의 새로운 관상식물의 육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Journal of Plant Research】Floral pigments and their perception by avian pollinators in three Chilean Puya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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