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연구기구 생리학연구소의 나카지마 켄이치 추준교수와 도쿄대학대학원 농학생명과학연구과의 미사카 준준교수 등의 연구그룹은 마우스에서 단맛과 그에 따른 쾌적함을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신경세포가 존재 하는 것을 발견했다.
미각은 영양이 풍부한 바람직한 음식을 적극적으로 섭취하고 유해한 성분을 기피하는 등 식품의 가치의 판단 기준으로 작용하는 중요한 감각이다.미각의 정보는, 혀를 기점으로 뇌내의 복수의 중계점을 릴레이하는 것으로 인식되지만, 뇌내에서 미각을 전달하는 신경 메카니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본 연구에서는 마우스를 모델로, 미각 정보 전달의 중요한 중계점인 뇌간에서 미각 전달 신경을 탐색하였다.그 결과, 마우스의 뇌에서 단맛의 정보를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신경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이 신경이 사라지면 정상적으로 감미가 느껴지지 않게되고, 또한이 신경의 활동을 인공적으로 활성화하면, 비록 용액의 섭취가 없는 경우라도, 단맛에 수반하는 기분이 생기는 것이 분명하다 되었다.마우스의 교량결합 암방핵에서 미각응답신경의 존재가 보고된 지 40년 이상 지났지만 포유류의 뇌내에서 미각전달신경을 확인하는데 성공한 것은 본 연구가 처음이다.
본 성과에 의해, 단맛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맛이 단맛에 주는 수식 효과나 맛의 정량적인 평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Cell Reports】SatB2-expressing Neurons in the Parabrachial Nucleus Encode Sweet Tas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