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공업대학의 임지광준교수 등은 대만국립과학기술대학의 지아인 장준교수 그룹과의 국제공동연구에 의해 바이오디젤연료의 생산과정에서 폐기물이 되는 글리세롤로부터 부가가치가 높은 디히드록시 아세톤(DHA)과 수소를 선택적으로 생성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저렴한 산화 구리 촉매를 이용한 전기 화학 반응에 의해 달성되었다.동공대의 라만 분광기술과 대만과기대의 촉매반응기술을 조합하여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디젤 연료는 탄소 중립적인 경유 대체 연료로 주목받고 있지만, 제조시 원료의 10% 정도의 글리세롤(글리세린)이 생성된다.글리세롤에는 유효한 응용 용도가 없고, 부가가치가 높은 물질로의 전환 방법이 과제였다.또한, 이 물질전환의 연구에는 금이나 백금 등의 귀금속을 촉매에 이용하고 있어, 풍부하고 저렴한 촉매가 요구되고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지구상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저렴한 산화구리를 촉매로 하여 바이오디젤 제조시 폐기물인 글리세린으로부터 화장품, 감미료 등에 사용되는 DHA와 수소를 선택적으로 제조 하는 기술을 확립했다.특히 산화동 촉매 표면에 있어서의 화학 반응을, 라만 분광(광을 이용한 분자 진동 검출에 의한 물질 평가)에 의해 그 자리 관찰(실시간 평가)하고, 반응 메카니즘의 해명과, 반응 선택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반응 조건 최적화를 달성했다.
현재, 신촉매 개발·반응 효율 향상의 관점에서 실용화를 향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촉매의 종류나 용액 조건(특히 pH값)등의 차이에 의한 반응 경로의 차이 등의 데이터 축적의 진전에 의해, 향후는 기계 학습 등의 정보 과학적 수법과 융합시켜, 최소한의 실험으로 최적 물질 변환 조건을 도출하는 기술의 개발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