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정치 떨어져가 점점 진행되고 선거에 가지 않는 학생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이 전국대학 생활협동조합연합회의 학생생활 실태조사에서 알았다.일본의 미래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견해가 높아지고 있어 정치에 관심을 가진 학생일수록 일본에 환멸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실태가 떠올랐다.

 조사는 2019년 10~11월 전국 국공사립대학 2만1,846명에서 83개의 대학생협이 웹조사에서 듣고 이 중 30대, 1만832명분의 회답을 집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사회와 정치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것은 남학생 60.4%, 여학생 52.2%. 2019년 7월 참의원 의원 선거에서 '투표했다'고 답한 학생은 44.7%로 전회 참원선이 있었던 2016년에 비해 6.7포인트 낮아졌다.

 참의원 선거에서 투표한 자택생은 64.8%였지만, 하숙생은 25.6%와 큰 차이가 있었다.현주소에 선거권이 없었던 것이 큰 이유이지만 자택생은 전회에 비해 10.4포인트, 하숙생은 5.9포인트 떨어졌다.

 투표에 가지 않는 이유는 자택생에서 '그 밖에 용사가 있었다', 하숙생으로 '현주소에 선거권이 없었다'가 가장 많았다. ‘선거에 관심이 없었다’는 응답도 증가하고 있어 학생 정치 멀리 더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태가 드러났다.

 일본의 미래에 대해 밝다고 생각하는 대학생은 전체의 23.3%에 그쳤다. 2015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9.9포인트 감소하고 있어 일본의 미래에 해마다 비관적인 학생이 늘고 있는 실태가 다시 부각되었다.

 '사회나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답한 학생의 23.8%가 '밝다'고 답한 반면 '관심이 있다'고 답한 학생은 22.9%밖에 '밝다'고 답했다.국정이나 지방정치의 현상에 대해 학생들이 강한 환멸감을 안고 일본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가속시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참조 :【전국 대학 생활 협동 조합 연합회】제55회 학생 생활 실태 조사 개요 보고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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