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대학 소시오네트워크 전략연구기구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형 코로나 백신에 관한 접종 의향을 들었는데, 희망자의 비율이 설명 방식에 따라 크게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략연구기구는 의료·개호 관계자들이 백신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촉구하는 정보를 전달하고 개인의 판단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조사는 1~2월 인터넷을 통해 실시해 8,355명의 응답을 얻어 집계했다.이에 따르면 조사는 예방접종의 의향이 설명의 방식을 바꾸는 것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조사할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정보를 주지 않고 접종 희망을 들었는데 58.2%가 '희망한다'고 답했다. “100명이 백신을 접종하자 95명이 발병을 막았다”고 덧붙이자 희망자는 76.0%로 뛰어올랐다.그런데 “100명이 백신을 접종해도 5명은 발병을 막지 않는다”고 설명하면 95%가 발병을 막았다고 하는 앞의 설명과 같은 내용에도 불구하고 희망자가 65.9%로 감소 하고 있다.
또 “0.02%에 부작용일지도 모르는 무거운 증상이 나왔다”고 설명한 경우는 희망자가 64.4%로. 0.02%를 10만명에 20명으로 바꿔 더 숫자가 내려 57.8%까지 떨어졌다.설명의 방법을 바꾸는 것만으로 이만큼 큰 변화가 나오는 것은 행동 경제학의 '감정 프레이밍 효과'나 '분모의 무시'라고 불리는 지견과 일치한다.
백신 접종은 개인의 발병이나 중증화를 막는 동시에 사회 전체의 접종률을 끌어올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막는 효과가 기대되지만 전략 연구기구는 이번 질문에 포함되지 않는 정보 도 자세하게 제공해, 무리한 설득을 피해 충분한 이해를 촉구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참조 :【간사이 대학】 약간의 설명의 차이가 사람들의 접종 의향을 좌우한다!간다 소시오 네트워크 전략 연구기구가 코로나 백신에 관한 행동 조사를 실시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