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이하 동대병원) 신경내과의 츠지성 차 교수, 이와타 준 강사 등은 치매 환자용 커뮤니케이션 툴 '와시나비토'의 임상 연구를 시작했다.동대병원에서의 검사결과를 외부에서 열람할 수 있는 것 외에 의사나 약제사와 메시지로 대화할 수 있다.
도쿄대에 따르면 '와시나비'는 의약품 대기업인 에자이 주식회사, 조제약국체인 주식회사 코코카라파인 감수하에 IP통신 대기업 주식회사 인터넷 이니셔티브의 협력을 얻어 동대병원이 개발했다.
임상 연구에 참가 등록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에게 태블릿 단말기를 대여하고,
■동대병원에서 실시한 화상 진단,인지 기능 검사, 혈액 검사 등의 결과를 병원 밖에서 열람할 수 있어 과거의 데이터와 비교할 수 있다
■ 동대병원의 주치의나 약제사에게 메시지를 보내, 외래 시간외도 대화할 수 있다
■집에 코코카라파인그룹의 약사가 방문해, 복약 지도한다
■ 타블렛 단말기 기동시에 표시되는 앙케이트에 회답하는 것으로, 일상의 모습을 기록할 수 있다
-등의 기능을 갖게했다.
연구그룹은 이러한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의료진이 치매와 경도인지 장애의 진전과 컨디션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치료나 개호상의 과제 해결을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생노동성 연구반의 정리에서는 국내 치매 환자는 462만명으로 추계되고 있다.환자수는 2030년까지 1.5배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치매의 치료는 환자 한 명 한 사람에 맞게 대응할 필요가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파악이 요구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