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시는 지금까지 따로 기록되어 있던 건강진단과 의료, 개호 등 개인의 헬스케어 데이터를 개인별로 정리한 연계 시스템을 구축, 운용하기 시작했다.데이터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한 연계시스템 구축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래에 걸릴지도 모른 병의 예측 등 건강 증진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고베시에 의하면, 제휴한 데이터는 진료 보수나 개호 급부비 명세서 등 의료·개호의 리셉트 데이터, 건강 진단의 데이터, 개호 인정 조사표, 예방 접종 상황, 전입·전출·사망일 등의 일람.규슈대학이 개발한 데이터 결합 프로그램을 사용함으로써 개인마다 다양한 데이터를 연결했다.
그 결과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개인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시민의 건강 상태나 생활 습관의 파악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것 외에 생활 습관병이나 요개호 상태의 발병 예측, 장래 요개호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위한 효과적인 어프로치에 길을 열었다.
또한, 학술 기관에 데이터를 익명화하여 제공, 피드백을 얻음으로써 건강 증진 시책에 활용이 가능한 선진적인 지견을 얻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의 제1탄으로서, 큐슈 대학 대학원 의학 연구원의 후쿠다 지쿠준 교수 등의 그룹이 고베시의 의료 리셉트 데이터와 심장 발작의 카테터 수술 실시 건수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의 전과 후에 나누어 비교했다.
그 결과, 감염증 유행 후에는 카테터 수술의 수 자체가 감소하고 있었지만, 긴급을 요하는 카테터 수술의 실시율에 변화가 없는 것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