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협회는 2020년도부터 실시 예정인 '대학 입학희망자 학력평가테스트(가칭)'에 맞춰 국립대학 2차 시험 수험생 전원에게 장문식 기술식 문제를 부과할 생각을 밝혔다.구체적인 내용은 각 대학의 판단에 맡기지만, 논리적 사고력이나 판단력 등을 평가하는 고도의 출제를 목표로 한다.

 국대협에 의하면, 2차 시험의 장문식 문제는 각 대학에서 만드는 방법 외에, 복수의 대학에서 공통 문제를 작성하는 방법이나 대학 입시 센터가 만든 문제를 2차 시험으로 부과하는 등도 검토한다.지금까지 국어나 소논문, 종합 문제로 기술식 문제를 부과하고 있던 것은, 국립 대학 모집 정원의 약 4%에 그치고 있다.이 때문에 문계, 이계를 불문하고 사고력이나 판단력, 표현력을 평가할 수 있는 구조의 구축을 목표로 한다.
문부과학성은 당초 장문식 문제의 새로운 테스트 실시를 2024년도부터 하고 있었지만, 「단문식만으로 수험생의 사고력을 측정할 수 없다」등의 소리를 받아, 단문식과 동시의 2020년도부터 실시하면 정책을 전회. 80자 이내의 단문식 문제와 80자 이상으로 보다 고도의 장문식 문제를 동시에 출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국대협은 설명식문제의 출제를 모든 국공사립대가 이용가능한 설계로 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 80자 이내의 단문식문제는 전원이 받아야 하지만 80자 이상 의 장문식 문제는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해서 1차 시험에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견해도 나타내고 있다.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입니다.
대학이나 교육에 대한 지견・관심이 높은 편집 스탭에 의해 기사 집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