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대학 등 국제공동연구그룹은 일본열도 유적에서 출토된 조몬인, 야요이인, 고분시대인의 '파레오게노믹스' 해석을 실시하여 현대일본인 집단의 게놈이 3개의 조상 집단으로 구성되어 하는 것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밝혔다.공동 연구에는 더블린 대학, 돗토리 대학, 오카야마 이과 대학, 도야마현 매장 문화재 센터, 후나바시시 히노다이 사적공원 박물관, 아이난초 교육위원회가 참가하고 있다.
일본인의 기원에 관해서는, 조몬인(사냥 채집)과 야요이인(벼작)이라고 하는 문화적인 차이로부터 2개의 다른 조상을 가진다고 하는 「일본인의 이중 구조 모델」이 제창되고 있었다.또한 조몬시대·고분시대에도 인간의 유입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지만 실태는 불분명했다.
이번, 일본 열도의 유적 출토인 뼈로부터 새롭게 12개체(조몬인 9개체·고분인 3개체)의 게놈 데이터의 취득에 성공.게다가 선행 연구에서 공개된 조몬인 및 야요이인의 게놈 데이터와 대륙의 유적 출토 고인골의 게놈 데이터를 이용하여 대규모 집단 파레오게노믹스 분석 분석)이 수행되었다.
그 결과 조몬인 조상 집단은 2만~1만5천년 전에 대륙의 기층 집단에서 나뉘어 초기 집단은 천명 정도의 작은 집단 크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 야요이 시대에는 동북아에 기원을 가진 집단이, 고분 시대에는 동아시아의 집단이 각각 일본 열도로 건너온 것이 분명해졌다.
이번에 이들 3개의 조상을 가진다는 '일본인의 삼중구조 모델'을 새롭게 제창했다.이들의 지견은, 향후 일본 열도에 자는 방대한 유적 출토 고인 뼈의 게놈 데이터로부터 일본인의 성립을 찾는데 있어서의 기반 데이터로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논문 정보:【Science Advances】Ancient genomics reveals tripartite origins of Korean popul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