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 야생동물연구센터 히라타 사토시 교수 등의 연구그룹은 침팬지에서 세계에서 2례째인 염색체 이상을 확인했다.

 이상을 확인한 침팬지는, 침팬지 22번 염색체의 이상(트리소미:통상 2개인 염색체가 3개 있는 이상)을 가지는 개체로, 대형 유인원의 22번 염색체는 인간의 21번 염색체에 상당하기 때문에, 인간 21번 염색체 트리소미에 상당하는 증례.

 인간 21번 염색체 트리소미는 다운증을 일으키고, 그 비율은 600명에 1명 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몸의 발육이나 인지 발달의 지연, 신체적 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 선천성 질환이다.인간 이외의 영장류에서는, 1969년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다운증을 닮은 침팬지의 증례가 미국에서 발견되고 있다.침팬지 22번 염색체의 트리소미의 예이며, 이 침팬지에서는 발달 지체와 선천성 심질환이 확인되었다.그 후 고릴라와 오랑우탄에서도 같은 22 트리소미가 보고되었다.

 연구 그룹은 야생동물 연구 센터 구마모토 생츄어리에서 사육되고 있는 암컷 침팬지, 가나코의 22 트리소미를 확인했다.가나코에는 발달 지체나 선천성 백내장, 의사와 상관없이 안구가 움직이는 안진, 사시, 원추 각막(각막의 변성), 선천성 심질환 및 치아의 결손이 보인다.모두 인간의 다운증에 특징적인 증상으로, 침팬지의 22번 염색체 트리소미로서는 세계에서 2례째에 보고된 개체가 된다.

 연구팀에서는 "향후 행동 관찰 등에 의해 인간 다운증과의 유사점이나 차이점이 밝혀지면 다운증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고 향후 연구의 진전에 의한 새로운 성과에 기대 를 들고 있다.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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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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