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대학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의 무라카미 켄타로 조교, 사사키 토시 교수 등의 연구 그룹이 일본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음식에 관한 가치관이나 지식, 기능에 대해 듣고 조사한 결과, 나이가 오를수록 남성은 요리 등 음식 전반에 관한 기술, 기능이 저하되는 반면 여성은 반대로 기술, 기술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그룹은 전국 성인한 일본인 남녀 2,231명에게 질문표를 보내 식품선택의 가치기준, 영양에 대한 지식, 요리기술, 식전반에 관한 기능을 물었다.
그 결과 여성은 남성보다 입수 용이성, 안전성 등 식품선택의 모든 가치기준에 중점을 두고 있었고, 지식, 기술, 기술 모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0~80세의 고령자는 식품 선택으로 안전성과 유기농을 중시하는 한편, 19~39세의 젊은이, 40~59세의 중년은 입수의 용이함이나 편리함, 감각적 매력, 쾌적함을 중시 하는 경향이 있었다.
게다가 남성은 나이가 오를수록 요리기술이나 식전반에 관한 기능이 저하되는 반면 여성은 요리기술과 식전반에 관한 기능이 높아진다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일본인을 대상으로 음식에 대한 가치관이나 기술, 기능을 포괄적으로 조사한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연구그룹은 건강한 식생활을 추진하는 효과적인 시책 결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향해 과학적 뒷받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